선교기도

 
작성일 : 13-01-04 00:44
도미니카 공화국 김영구 선교사 선교편지
 글쓴이 : Doulosminwoo
조회 : 17,834  

도미니카 공화국 김영구 선교사 선교편지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귀한 도미니카 공화국 선교 동역자님께 넘치기 원합니다. 2012년 동안 저희와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부족한 저희들을 믿어 주시고 함께 도미니카 공화국 선교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3년 새해 더욱 많은 하나님의 축복이, 동역자님과 가정과 사업과 사역 가운데 풍성하시길 원합니다.
 
저희 가정은 도미니카 공화국 선교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사역할 것을 결심해 봅니다. 2013년 비전을 디모데 후서2:1-4말씀으로 택하였습니다. 좋은 그리스도 군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를 위하여 저희들의 건강과, 교회 사역에 특별한 주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먼저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기 위하여 진실과 사랑으로 무장하여 많은 충성스러운 제자들을 양육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새로 입양 된 어린이들입니다. 어린이들이 모두 사랑스럽고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어린이는 팔을 잘 쓰지 못하는 어린이입니다 (리차드). 왼쪽부터 마르코 4살, 앙헬리까 6살, 헤마요니 5살, 리차드 5살, 에리까 4살, 은혜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저희 사랑의 집에서 즐겁게 지냅니다.
 
두번째 사진은 오늘 있었던2012 12,27-28저희들이 교인들과 함께 인도한 어린이 청소년 캠프입니다. 김보원 선교사가 처음 설교를 하였답니다. 요한계시록 21:1-8절입니다.
처음 설교 하면서 너무 어려운 말씀을 전하는 것 같군요.
 
새로운 영혼들과 아직 주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지 않은 초중학생 12살까지 위주로 복음을 전하고 찬양설교, 성경공부, 공작, 놀이, 간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런 외부 보조 없이 교인들이 자진해서, 주일학교 교사들과, 은혜학교 교장, 그리고 청소년들이 캠프의 도우미로 일하였습니다. 하루는 스파게티와 주스, 둘째 날은 김보원선교사가 부라우니와 바나나 케이크 주스로 봉사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2012년 은혜학교 크리스마스 종강예배와 파티 사진입니다.
올해는 아이들이 한학기를 은혜가운데 안전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크게 아픈아이도 없고, 교사들도 헌신적이고 좋은 팀을 이뤄 함께 일하게 된 것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임을 다시 감사드립니다.
 
12월초에 에벤에셀교회 교인 7명이 강가에서 침례를 받았답니다. 이 교회의 사역자 리까르도 형제는 신학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교인은 약70-80명정도의 청장년으로, 교회는 건강한 지역교회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동역자님의 가정과 사역위에 2013년도 건강하시며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도미니카 공화국 김영구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