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기도

 
작성일 : 12-09-13 01:50
도미니카 공화국 김영구 선교사 9월 선교편지
 글쓴이 : 도미니카공…
조회 : 16,660  

도미니카 공화국 김영구 선교사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철목사님과 집사님들과 성도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귀한 지구촌 교회에 넘치기 원합니다.
 
저와 김보원 선교사는 장모님께서 9월3일 90세의 여생을 마치고 주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저희들은 어머님 장례식과 침례교단 해외선교회 중남미 지부장 회의(9월20-22) 때문에 한국을 방문 중입니다. 어머님 장례식을 주님의 은혜로 잘 마치었답니다. 저희 가정이 주님의 잘 섬기시던 어머님의 생전의 삶을 본 받아 좋은 선교사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고 이성철 선교사 가정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8월 26일 저녁에 괴한의 총격을 받고 소천하셔 선교사 장으로 장례식을 치루었답니다. 사모님(김선경)슬하에 3자녀(2남:10살,8살남; 1녀:2살)가 있습니다. 사모님과 자녀들이 주님 안에서 계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올 여름은 청소년들 15몀과 두명의 자매며 교사와 함께청소년제자학교를 인도했습니다. 김영구 선교사는 프로젝트를 사용하여 일주일에 두번씩 컴퓨터 강의를 했고 아내는 성경공부를 3번씩 인도했는데 아이들은 관심과 존중을 받고 사랑을 받으니 지각이나 결석하는 경우도 드믈 게 아주 성실히 임해 주었습니다. 혹 학생들이 결석하면 김보원선교사가 학생들집을 방문합니다. 마을 안으로 걸어 다닐때 그렇게 안전하진 못합니다. 학교에 나와 있던 꼬마친구들이 김보원선교사를 따라 나와 함께 마을을 걸어 다닙니다. 아이들은 신이나고 선교사는 평안을 느낍니다. (위의 컴퓨터 실 의자는 김영구 선교사가 만든 작품이랍니다. 책장은 지난번 지구촌 교회 집사님이 이곳에 단기 선교팀으로 오셔서 만드신 것입니다.) 컴퓨터는 중고 노우트 북을 기증 받아 스페인어 윈도우와 오피스를 깐 것입니다.)
 
한국의 월드웨어 구호 단체의 도움을 받아 도미니카 공화국에 거주하는 어려운 하이티 난민 아이 5 명을 입양하여 돌보고 있습니다. 새로 임명된 저희 은혜교회의 귀한 성도인 보모(마릴루스)와 5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귀한 어린이들이 잘 성장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도미니카 공화국 김영구 선교사 드림

관리자 12-09-21 00:00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위해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