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잠은 인간의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적인 면에서도 잠은 아주 중요합니다.
잠을 잘 때 뇌가 회복되고 재충전된다고 합니다. 또한 신체는 잠을 자는 동안 근육을 복구하고, 세포를 재생하며, 면역 체계를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수면은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수면시 신진대사가 이루어지고 체중 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별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잠을 깊이 잘 때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어 키가 자란다고 합니다. 물론 어른도 신체 회복에도 성장 호르몬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잠을 잘 자야 우리의 기억이 잘 정리되고 감정 조절을 하는데도 조절이 된다고 합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짜증이 나고 말도 함부로 하게 되는 것을 우리는 일상에서 경험합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잠을 충분히 잘 때 우리의 정신 건강에서 유익합니다. 수면 부족은 우울증과 불안증 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충분한 잠을 자는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으며 휠씬 더 평온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잠을 잘 자는 것은 우리의 건강과 일상 생활에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이런 일상 생활의 중요성 때문에 우리의 영적인 삶에도 잠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통해서 주님과의 교제와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영적인 면에서도 수면은 아주 중요합니다.
저희는 잠이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를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잠을 잘 자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그리고 잠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장년은 최소한 7-9시간을 자야 한다고 합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은 8-10시간을 자야 한다고 합니다. 현대 생활에서 이것이 쉽지 않지만 충분한 잠 시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우리의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도 사명입니다.
깊은 수면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시편 127편 2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잠을 못 자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우리는 단잠을 요청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우리 삶과 수면을 맡기고 주님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환상도 보여주셨습니다. 잠 시간도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기 원합니다.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잠을 잘 관리하고 깊은 수면을 경험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몸도 마음도 영적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평안한 삶을 주님안에서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참고:
National Sleep Foundation. (n.d.). How Much Sleep Do We Really Need? Retrieved from National Sleep Foundation
Harvard Medical School. (2007). The Importance of Sleep. Retrieved from Harvard Health Publishing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2013). Why sleep is important and what happens when you don't get enough. Retrieved from APA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n.d.). Sleep and Mental Health. Retrieved from NIMH